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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홈스쿨링

엄마는 ESFJ 2021. 3. 11. 11:03

부루마블은... 정말이지... 맨 마지막에 들이고 싶었던 보드게임인데....

아이가 넘나 심심해 해서 구매한 이후로

주말마다 기본 3판.

1판에 1시간씩 걸리는데... 와우~~ 역시나 무시무시한 부루마블입니다. ㅎㅎㅎㅎ

부루마블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니 기본적인 돈계산도 하더라구요,

첨엔 8만원은 무조건 만원짜리 8장만 챙기더니

이제는 5만원 + 만원 3장도 챙길줄 안답니다. ㅎㅎㅎㅎ

부루마블을 시작하고 국기를 알아보더니,

이제는 국기랑 도시를 매치하더라구요.

근데 도쿄 옆에 파리, 파리 옆에 로마...... 란 식으로 이해하다모니 (부루마블 칸 순서)

진짜 그 도시 옆에 그 도시가 있는 줄 알고 있는 거 같아...

안되겠다 싶어. 세계지도와 함께... 세계문화책을 뒤져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중고나라에서 다양한 책을 보다가

아람의 다글리 vs 그레이트북스의 역지사지 ㅎㅎㅎㅎ

왜 자꾸 아람과 그레이트북스만 비교하게 되는건지......

다글리도 좋아요 ㅎㅎㅎ 여러 나라에 입문하기에 좋은 책이라...

7살 아들에게는 한번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거 같아.

다글리는 필요하면 도서관 전집대출 서비스를 신청할 예정이구요,

결국 역지사지로 구매!!!!

확실히 지식책이라 스토리 위주보다는 지식전달에 중점을 둔 모양이에요 ㅎㅎ

여행다녀온 내용을 편지형식으로 이야기가 꾸려져 나가는데,

나라마다 주제가 다양하니... 그것또한 너무 좋아요

권수도 많아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아메리카나라들도 각자 한권씩 정해져 있어서 좋아요

실은... 아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빠졌는데,

처음 골랐던 세계문화 책 중 롤리팝에는... 아르헨티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ㅎㅎ

다 읽고 나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부록이 따로 있어서

그걸로 독후활동까지 마무리하고, 읽은 도시는 세계지도에 스티커로 표시하면서 책을 읽히는 중이랍니다.

참고로 세계지도는 인디고 스티커로 꾸미는 세계지도인데,

예쁘고... 스티커도 있고 해서 선택했는데..... 잘한건지 아닌건진 아직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1+1] 인디고 세계지도 (데코 트래블 월드맵) 대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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