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우연찮게 보게된 밤비노루크 

맘카페에서 누군가 밤비노루크를 구한다고 해서 그게 뭔가~ 하고 검색하다가..

필꽃혀서 결국 사버렸다 ㅎㅎㅎ

코로나가 한참일때 집에서 아이들과 2장씩만 풀어도 좋겠다 싶어서 샀는데

아직까지도 아이들과 재밌게 풀고 있음 ㅋ

루크 는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 등을 확장시키기 좋은 교구재로,

5세까지는 밤비노루크로 시작해서 6~8세는 미니루크 등으로 단계업하는 것이 좋다.

키즈 스콜레에서 수십권의 동화책과 함께 40만원대로 같이 팔기도 하는데,

독후활동으로 연계해서 수업하기에 좋긴 하겠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도 큰 부담이고, 일단 아이들이 게임처럼 놀았으면 해서

일단 직구로 키트와 워크북 16권 세트로 구매했다 ㅎㅎㅎ

루크의 분야가 다양하게 나누어져있고, 분야 별로 title이 달라 워크북마다 미션이 다르다.

밤비노 루크는 이런식의 분야와 타이틀이 나눠져 있고, 해당 타이틀마나다 난이도가 달라 

난이도를 확인하면서 아이와 풀어본다. 

• Visual perception 1 : See and Sort / Seek and Compare
• Visual perception 2 : All about Colors and Shapes / Brainteasers for kids
• Concentration : Concentration Games / More Concentration Games
• Critical Thinking 1 : Transportation and Traffic Signs / Think and Associate / Identify and Ralate
• Critical Thinking 2 : What Belongs Together / What Belongs Together 2
• Theme-Based Learning-Animals : Zoo Animals / Farm Animals
• Beginning Math : Starting to Count / Starting to Do Addition

미니루크 역시 밤비노루크와 비슷한 분야가 되어 있지만 일단 타일의 숫자가 많고, 

그림이 아닌 숫자로 되어 있어 

조금 더 생각해야 하는 게 밤비노보단 확실히 난이도가 있다. 

밤비노와 미니 루크를 하고 나면 시지각적 능력과 조합과 분류 등 수학적 사고력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아들은 실제 수 감각이 좋은 편이라서 수에 밝지만, 

딸은 수감각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걱정했는데, 

루크를 하면서 좋아지는 것이 보이긴 했다. 

엄마랑 함께하다가 틀리는 부분도 있는데, 아들은 잘도 엄마 실수를 찾아내고는 하는 거 보면, 

엄마 뇌는 벌써 딱딱해지고 있는 건가...

역시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뇌가 발달하기 더 좋은가.. 싶은 마음도 들었다 ㅎㅎㅎ

이제는 먼저 루크할래~ 하고 가져와선 혼자 앉아 풀어내곤 맞췄다고 기뻐하는 모습에 

엄마도 기쁨 ♡ 

아이들 교구 중 엄마가 강추하는 교구 1번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