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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우봉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7194&cid=63156&categoryId=63156

 

우봉고

[게임 소개] 2006년까지만 해도 한국 보드게임 산업은 비교적 간단한 관습을 따르고 있었다. 당시엔 국내에 외국어판으로 먼저 들어와 충분히 검증된 게임만 한국어판을 출시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주로 보드게임 카페가 유행하던 2003년 즈음에 흥행한 게임들이 그 대상이 되었다. 그렇게 한국어판으로 출시된 게임 중에는 <할리갈리>처럼 한국어판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 있는가 하면 <코요테>처럼 명성에 비해 별로 빛을 못 본 게임들도 있었다. 그런데 2

terms.naver.com

아래와 같은 도형퍼즐을 문제판에 맞춰서 누가 맞추는지에 대한 게임이다.

 

실은 그것보다 더 복잡한 내용의 게임인데,

 

우리 애들은 일단 문제 푸는 것에 더 의의를 둔다 ㅎㅎㅎ

 

게임의 진행방법은 이러하다.


1. 각 플레이어는 퍼즐판과 12개의 퍼즐조각세트를 나눠 갖는다.

  (퍼즐판은 앞뒤면의 난이도가 다르기때문에 시작 전, 난이도를 결정 후 진행한다.)

2. 주사위에는 6가지 그림이 있고, 던져진 주사위 모양에 따라 이번 라운드에 사용할 퍼즐 조각이 결정된다.

3.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던지고 사용할 퍼즐이 정해지면 모래시계를 뒤집어 게임을 시작한다.

4.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퍼즐조각을 이용하여 퍼즐판의 하얀색 문제칸을 모두 채운다.

5. 퍼즐을 완성하면 '우봉고'라고 외쳐 퍼즐 완료를 선언하고, 모래시계가 끝날때까지 남은 플레이어들도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

6. 문제 풀이가 끝나면 퍼즐을 성공한 순서에 따라 보석을 가져간다.

      1등은 사파이어 보석 1개와 보석 주머니 속에 있는 랜덤보석을 1개,

      2등은 호박보석 1개와 랜덤보석 1개,

      3등과 4등은 랜덤보석 1개씩 챙긴다.

7. 보석을 나눠가진 후 새로운 퍼즐판을 나눠가져 다시 시작한다.

8. 모든 퍼즐판을 완성하고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나면 획득한 보석으로 최종 점수를 계산한다.

   ( 루비 4점 / 사파이어 3점 / 에메랄드 2점 / 호박 1점)

 


게임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주사위를 던져

퍼즐조각을 정하고 퍼즐을 먼저 맞춘 사람이 보석을 한개씩 가져가서

가장 많은 보석을 가진 사람이 1등~ 으로 했다.

 

보석을 갖고 싶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

 

아드님은 시간을 주면 척척 잘 맞추는데,

따님은 맘이 조금 급하다 ㅎㅎㅎ

칠교놀이 다음으로 펜토미노를 이용해서 다양한 퍼즐을 맞추는데,

우봉고도 도형과 공간을 연습하는데 효과적이다.

 

모든 학습이 그러하듯,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내는 법.

좀더 집중력있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아이가 잘 하지 못해도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엄마가 먼저 해답을 제시하지 않도록 엄마의 인내심도 발휘해야 하는 게임인것 같다.

 

이렇게 보드게임 한판 더~!!!!!!

:
Posted by 엄마는 ESFJ

펭귄 얼음깨기의 성공을 거쳐 엄마가 매일 밤 잠못자고 고른 두번째 보드게임은!!!

 

바로바로 도블!! DOBBLE

 

 

일단 4살 꼬맹이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엔 오빠만 잘해서도 안되고,

너무 어렵지도 않아햐 하니까~~~

 

엄청 많은 후보지 중에, 고른 게임이닷 ㅎㅎㅎㅎ

 

일단 많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가능하다 하고,

방과 후 수업에 가보면 선생님들 책상에 한두개씩은 꼭 들어있는 게임으로,

도블 과 고피쉬가 있었다.

 

둘다 행복한 바오밤이라는 회사에서 판매 중.

도블은 쿠팡에서 14000원대로 구매했다.

 

사실, 주말에 보드게임방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볼라다가

본의아니게 집콕이 예상되어

밤늦게 클레이도우랑 도블을 주문했더랬다. ㅎㅎㅎㅎ

 

애들은 뭔지도모르고 택배아저씨만 기다리게 되는 슬픈 이야기...ㅎㅎㅎ

 

 


도블은,

카드 1장당 8개의 그림, 55장의 카드, 그리고 50개 이상의 그림이 있다.

그리고, 카드 중 아무거나 2장을 뽑아 비교해보아도 같은 그림은 단 하나!!!!!!

 


 

따라서 룰은 엄청 쉽다.

 

한사람당 하나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고, 남은 카드는 중앙에 둔 뒤

중앙에 있는 문제 카드와 자신의 카드를 비교해서 같은 그림을 먼저 찾는 사람이 문제카드 겟,

얻은 문제카드를 자신의 카드 위에 올려두고 새 문제카드와 다시 비교

문제카드가 다 없어질때까지 진행해서 누가 많은 카드를 가져갔는지가 승패를 좌우한다.

 

동물 그림과 다른 그림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쉽게 할수 있도록 동물원 카드로 구매했다 ㅎㅎㅎ

 

문제카드를 가운데 두고

자신의 카드와 비교하는데

이상하게 자기건 잘 못찾으면서 남의 카드랑 비교해준다. ㅎㅎㅎㅎ

 

오빠, 오빠 다람쥐있어!!!

너너... 악어 있어~~~

 

이럼서 자기들 카드 챙길 생각은 안하고 서로 카드 챙겨주다가

첫반에지고나면 그때부턴 얄짤없다 ㅎㅎㅎ

본인카드에 겁나 집중.

 

이번엔 반대로

 

문제 카드 한장을 내려놓고,

나머지 카드를 인원수별로 나눈후,

문제카드와 비교해서 같은 동물을 찾으면 문제카드 위에 놓는...

버리기 게임으로 변형해서 진행했다.

버리기 게임은 뭔가 속도가 빠른 느낌;;;; 먼저 다 버린 사람이 이긴다 ㅎㅎㅎ

 

 

아이들의 승부욕이 슬슬 꿈틀대고

한번 카드를 잡으면 5판씩 하고, 잠깐 간식먹고 티비좀 보다가도 다시 하자 한다 ㅎㅎㅎ

 

의외로 따님이 가만앉아 집중하는 모습에 깜놀.

집중력을 키우기에 적당한 게임같았다.

 

이렇게 집중력을 키웠으니 이제 또 다른 게임을 찾아햐 하는데~~~~

 

도블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질때쯤엔...

새로운 게임이 짜잔~~하고 나타날거야 아가들 ♥

 

 

:
Posted by 엄마는 ESFJ

어린이집 부모 상담 시간에 문득 시작된 보드게임 이야기.

나 역시도 직장생활하면서 다양한 창의수학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했었고,

실제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하시던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해봤던지라..

나중에 크면 아이들과 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 슬슬 해줘도 될 것같다는 얼집 샘의 말에 폭풍검색에 들어갔다.

 

보드게임의 시작은 다들 부루마블이라며.....

하지만 부루마블은.. 게임 시간도 너무나 길고,

아직 우리 애들이 하기엔 어려운것만 같기도 하고...

젤 고민된건.. 부루마블의 늪에 빠질 수 있기에 ㅎㅎㅎㅎㅎ

 

패쓰.

 

먼저 시험삼아 고른게 펭귄 얼음깨기!!!!!!

 

아무래도 보드게임은 순서대로 해야 하고, 규칙을 알아야 하니까,

자기 차례를 기다릴 줄 아는지.

규칙을 이해하는지. 테스트 겸 시작했다. ㅎㅎㅎ

 

다이소에서 5천원 ♡ 무난하게 시작

 

처음 시작은 룰렛 없이 교대로 펭귄 얼음을 부셨다 ㅎㅎㅎㅎ

따님은 처음엔 대강 없이 그냥 막 두들겨 대드만,

몇 번 지고나니 하나씩 신중히 두들기기 시작햇다.

 

아드님은 펭귄의 위치를 자꾸 옮겨준다 ㅎㅎㅎㅎ

 

그렇게 한두번 봐주기로 하고,

룰렛을 돌리고 부턴 인정사정 없음.

 

룰렛은 화이트 /블루 / 아무거나 / 패스 / 이렇게 4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룰렛을 돌려서 자기가 부술 블럭을 고른다 ㅎㅎ

 

그랬더니 이젠 룰렛 조작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집중하고 30~40분은 그것만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펭귄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얼음을 다시 맞추는 거다. ㅎㅎㅎ

아니 다 깨놓고 나서.. 얼음 맞추는 게 어렵다고 그건 엄마 시킴.

그나마 아드님은 좀 할려고 하는데 속도가 느려서 따님이 보채고

결국 엄마한테 SOS가 온다 ㅎㅎㅎ

하지만 게임의 끝은 얼음을 다시 맞춰주는 것 까지라고 알려줬지만

그래도 얼음 맞추기는 외면당한다 ㅎㅎ

 

얼음이 여유가 없어서 매번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게 되는것도 안타깝다 ㅎㅎㅎ

얼음 한두개때문에 다시 살 순 없으니께~~~

 

이렇게 보드게임의 첫발을 내딛는 건가 싶고.....

 

엄마는.. 다시 두번째 보드게임을 고르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
Posted by 엄마는 ES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