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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한글을 순식간에 떼더니 금방 흥미를 잃었다 ㅎㅎ

다이소 유아벽보로 밭침없는 한글은 대부분 읽을수 있고, 

글자를 조합해 단어를 만드는 것까진 가능해졌다. 

 

집에서 할게 없는 요즘은.. 엄마가 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아이들과 놀아주려 하는데, 

그중 하나가 라온 한글게임이었다. 

 

아들들은 한글을 뗄때 가장 어려운게 쓰기 연습이라 했던가....

쓰는걸 귀찮아해서.... 한글을 더어렵게 뗀다고들 했다. 

 

그래서 한글을 쓰지않고, 

한글을 만들어보는 게임으로 적합한 라온게임!

 

라온은 다양한 종류로 있다. 

기본 라온 / 라온더하기 / 라온 주사위 등등 점점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그중 나의 Pick!! 라온 더하기 

 

라온 더하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이 가능한데, 

 

1. 보드판에 그림을 그리고, 답을 카드로 만들어서 맞추는 방법

  예) 보드판에 <사과> 그림을 그린후, 플레이어들이 사과라는 글씨를 카드를 이용해 만든다. 

 

2. 보드판에 주제를 적고, 단어를 만드는 방법 

  예) 보드판에 주제가 <동물> 이면 플레이어들은 사자, 호랑이 등과 같은 동물 이름을 카드로 만든다. 

   보통 긴 단어의 동물이름을 만들거나 카드를 많이 사용한 사람에게 점수를 준다. 

 

3. 보드판에 문제를 적고 가능한한 많은 카드를 사용해서 문제 단어를 만드는 방법 

  예) 보드판에 <코로나> 라고 적으면, ㅋ-ㅗ-ㄹ-ㅗ-ㄴ-ㅏ (6장) 이지만, / ㅋ-ㅡ-ㅗ-ㄹ-ㅣ-ㅡ-ㄴ-ㅣ-ㅡ (9장) / 이런식으로 분할해서 만들수도 있다.  한글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볼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카드는 한글 자음 모음 뿐만 아니라, 점, 느낌표, 물음표 등과 같은 다양한 기호들도 있어서, 

그걸로 스마일도 만들어보고, 이모티콘도 만들어보면서 

아들과 흥미를 만든 후에, 

게임을 시작하는 게 좋다. 

 

한글게임이란게.. 따님도 언능 한글 배워서 같이 참여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려워서 

점수에 맞게 토큰을 나눠주고, 모래시계를 담당하고 있다 ㅎㅎㅎㅎ

 

이렇게 또 하루를 버틴다. 

 

코로나로 엄마의 밑천이 드러나고 있는데... 그전에 어케든 되겠지???

 

 

:
Posted by 엄마는 ESFJ

아들이 티비에서 봤다며

그거~~~ 이렇게 이렇게 해서 자동차 빼는거~~~ 그거 사죠.

라고 했다.

 

방학을 무사히 보낸 기념으로 받는 선물은 티비에서 얼핏 본 러쉬아워 보드게임이었다. ㅎㅎ

 

러쉬아워는

세계 최고의 1인용 퍼즐게임으로 1997년 멘사 선정 최고의 두뇌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임판 위에 주인공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들에 둘러싸여있는데,

자동차들을 이동시켜서 주인공 자동차가 탈출하는 게임이다.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위한 게임이라는데,

 

일단 혼자서 하는 게임이다!!!!!!!!

 

문제카드를 보면서 본인이 풀어야 하는거고,

고난이도의 문제만 엄마의 도움이 살짝 필요하다

 

러쉬아워를 검색하면 러쉬아워, 러쉬아워 딜럭스, 러쉬아워 쥬니어 등등 다양한 종류로 나오는데,

8세 이하 유아들이 풀기에는 러쉬아워 쥬니어가 적합한듯 하다.

주인공자동차는 아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카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트럭이라는 게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ㅎㅎㅎ

문제카드가 난이도 별로 총 40장이 내장되어 있고,

아들은 아직 젤로 어려운 빨간색 문제는 힘들어한다.

엄마가 한두개 정도만 봐주면, 아들이 곧잘 풀어낸다.

 

 

러쉬아워를 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동차를 옆으로 이동할수 없다는점!!!!

자동차가 게임판에서 떼지지 않는다는 점!!!

 

아들한테 진짜 자동차처럼 앞뒤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해주면

주어진 도로? 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어렵다고 원래 위치에서 자동차를 들어서 옮기는 건 반칙!!!!!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거 같아

엄마가 입으로 빵빵!! 아이스크림이 녹아요!! 하면... 아들 맘이 급해진다. ㅎㅎㅎㅎ

 

아들이 집중하고 여러번 움직이다 보면

아이스크림 트럭이 탈출할수 있게 되는데,

난이도에 따라서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면 아들이 더 크게 웃어준다. ^-^

 

이 보드게임으로 엄마가 기대할 수 있는 점은

1. 인내력 : 어려운 게임이든, 아니든 문제를 풀기까지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짜증내지 않는다.

2. 집중력 : 문제를 푸는 동안 다른 것에 한눈팔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3. 과제 해결력 : 도중에 포기하지 않게 한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과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사고력 학습이 있다고 하던데,

결국엔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길러주는 것이다.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하다보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면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게 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나도 문제를 풀려고 준비했으면,

그 문제까지는 풀고 다른 놀이를 하라고 한다.

어려운 문제가 나와 아들이 힘들어 하면

한두개가 먼저 이동시켜주면 마지막까지 풀려고 하고, 그렇게 푸는 재미가 붙어

이제는 혼자서도 10장 넘게 푸는 동안 책상에 앉아있다 (기특기특혀~~~)

 

카드는 처음엔 순서대로 풀다가

이제는..... 쭉 펼쳐놓고 난이도를 가린다음 아들이 하나씩 뽑아서 랜덤으로 맞춘다 ㅎㅎㅎㅎ

 

이렇게 카드게임이 시작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다음엔 원카드를 해볼까.. 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우리딸은 아직 이해를 못하셔서 문제카드보고 자동차만 셋팅하고 끝~!!! 이란다 ㅎㅎㅎ

 

못풀어도 귀여운 엄마 딸 ♡.♡

 

엄마딸을 위해 백설공주 보드게임도 사볼께~~~~~

:
Posted by 엄마는 ESFJ

아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우봉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7194&cid=63156&categoryId=63156

 

우봉고

[게임 소개] 2006년까지만 해도 한국 보드게임 산업은 비교적 간단한 관습을 따르고 있었다. 당시엔 국내에 외국어판으로 먼저 들어와 충분히 검증된 게임만 한국어판을 출시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주로 보드게임 카페가 유행하던 2003년 즈음에 흥행한 게임들이 그 대상이 되었다. 그렇게 한국어판으로 출시된 게임 중에는 <할리갈리>처럼 한국어판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 있는가 하면 <코요테>처럼 명성에 비해 별로 빛을 못 본 게임들도 있었다. 그런데 2

terms.naver.com

아래와 같은 도형퍼즐을 문제판에 맞춰서 누가 맞추는지에 대한 게임이다.

 

실은 그것보다 더 복잡한 내용의 게임인데,

 

우리 애들은 일단 문제 푸는 것에 더 의의를 둔다 ㅎㅎㅎ

 

게임의 진행방법은 이러하다.


1. 각 플레이어는 퍼즐판과 12개의 퍼즐조각세트를 나눠 갖는다.

  (퍼즐판은 앞뒤면의 난이도가 다르기때문에 시작 전, 난이도를 결정 후 진행한다.)

2. 주사위에는 6가지 그림이 있고, 던져진 주사위 모양에 따라 이번 라운드에 사용할 퍼즐 조각이 결정된다.

3.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던지고 사용할 퍼즐이 정해지면 모래시계를 뒤집어 게임을 시작한다.

4.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퍼즐조각을 이용하여 퍼즐판의 하얀색 문제칸을 모두 채운다.

5. 퍼즐을 완성하면 '우봉고'라고 외쳐 퍼즐 완료를 선언하고, 모래시계가 끝날때까지 남은 플레이어들도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

6. 문제 풀이가 끝나면 퍼즐을 성공한 순서에 따라 보석을 가져간다.

      1등은 사파이어 보석 1개와 보석 주머니 속에 있는 랜덤보석을 1개,

      2등은 호박보석 1개와 랜덤보석 1개,

      3등과 4등은 랜덤보석 1개씩 챙긴다.

7. 보석을 나눠가진 후 새로운 퍼즐판을 나눠가져 다시 시작한다.

8. 모든 퍼즐판을 완성하고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나면 획득한 보석으로 최종 점수를 계산한다.

   ( 루비 4점 / 사파이어 3점 / 에메랄드 2점 / 호박 1점)

 


게임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주사위를 던져

퍼즐조각을 정하고 퍼즐을 먼저 맞춘 사람이 보석을 한개씩 가져가서

가장 많은 보석을 가진 사람이 1등~ 으로 했다.

 

보석을 갖고 싶어 더욱더 열심히 하는 아이들 ♥

 

아드님은 시간을 주면 척척 잘 맞추는데,

따님은 맘이 조금 급하다 ㅎㅎㅎ

칠교놀이 다음으로 펜토미노를 이용해서 다양한 퍼즐을 맞추는데,

우봉고도 도형과 공간을 연습하는데 효과적이다.

 

모든 학습이 그러하듯,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내는 법.

좀더 집중력있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아이가 잘 하지 못해도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엄마가 먼저 해답을 제시하지 않도록 엄마의 인내심도 발휘해야 하는 게임인것 같다.

 

이렇게 보드게임 한판 더~!!!!!!

:
Posted by 엄마는 ESFJ

펭귄 얼음깨기의 성공을 거쳐 엄마가 매일 밤 잠못자고 고른 두번째 보드게임은!!!

 

바로바로 도블!! DOBBLE

 

 

일단 4살 꼬맹이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엔 오빠만 잘해서도 안되고,

너무 어렵지도 않아햐 하니까~~~

 

엄청 많은 후보지 중에, 고른 게임이닷 ㅎㅎㅎㅎ

 

일단 많은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가능하다 하고,

방과 후 수업에 가보면 선생님들 책상에 한두개씩은 꼭 들어있는 게임으로,

도블 과 고피쉬가 있었다.

 

둘다 행복한 바오밤이라는 회사에서 판매 중.

도블은 쿠팡에서 14000원대로 구매했다.

 

사실, 주말에 보드게임방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볼라다가

본의아니게 집콕이 예상되어

밤늦게 클레이도우랑 도블을 주문했더랬다. ㅎㅎㅎㅎ

 

애들은 뭔지도모르고 택배아저씨만 기다리게 되는 슬픈 이야기...ㅎㅎㅎ

 

 


도블은,

카드 1장당 8개의 그림, 55장의 카드, 그리고 50개 이상의 그림이 있다.

그리고, 카드 중 아무거나 2장을 뽑아 비교해보아도 같은 그림은 단 하나!!!!!!

 


 

따라서 룰은 엄청 쉽다.

 

한사람당 하나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고, 남은 카드는 중앙에 둔 뒤

중앙에 있는 문제 카드와 자신의 카드를 비교해서 같은 그림을 먼저 찾는 사람이 문제카드 겟,

얻은 문제카드를 자신의 카드 위에 올려두고 새 문제카드와 다시 비교

문제카드가 다 없어질때까지 진행해서 누가 많은 카드를 가져갔는지가 승패를 좌우한다.

 

동물 그림과 다른 그림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쉽게 할수 있도록 동물원 카드로 구매했다 ㅎㅎㅎ

 

문제카드를 가운데 두고

자신의 카드와 비교하는데

이상하게 자기건 잘 못찾으면서 남의 카드랑 비교해준다. ㅎㅎㅎㅎ

 

오빠, 오빠 다람쥐있어!!!

너너... 악어 있어~~~

 

이럼서 자기들 카드 챙길 생각은 안하고 서로 카드 챙겨주다가

첫반에지고나면 그때부턴 얄짤없다 ㅎㅎㅎ

본인카드에 겁나 집중.

 

이번엔 반대로

 

문제 카드 한장을 내려놓고,

나머지 카드를 인원수별로 나눈후,

문제카드와 비교해서 같은 동물을 찾으면 문제카드 위에 놓는...

버리기 게임으로 변형해서 진행했다.

버리기 게임은 뭔가 속도가 빠른 느낌;;;; 먼저 다 버린 사람이 이긴다 ㅎㅎㅎ

 

 

아이들의 승부욕이 슬슬 꿈틀대고

한번 카드를 잡으면 5판씩 하고, 잠깐 간식먹고 티비좀 보다가도 다시 하자 한다 ㅎㅎㅎ

 

의외로 따님이 가만앉아 집중하는 모습에 깜놀.

집중력을 키우기에 적당한 게임같았다.

 

이렇게 집중력을 키웠으니 이제 또 다른 게임을 찾아햐 하는데~~~~

 

도블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질때쯤엔...

새로운 게임이 짜잔~~하고 나타날거야 아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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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엄마는 ES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