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보드게임의 시작 ; 펭귄 얼음깨기 엄마의 홈스쿨링2019. 11. 11. 10:50
어린이집 부모 상담 시간에 문득 시작된 보드게임 이야기.
나 역시도 직장생활하면서 다양한 창의수학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했었고,
실제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하시던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해봤던지라..
나중에 크면 아이들과 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 슬슬 해줘도 될 것같다는 얼집 샘의 말에 폭풍검색에 들어갔다.
보드게임의 시작은 다들 부루마블이라며.....
하지만 부루마블은.. 게임 시간도 너무나 길고,
아직 우리 애들이 하기엔 어려운것만 같기도 하고...
젤 고민된건.. 부루마블의 늪에 빠질 수 있기에 ㅎㅎㅎㅎㅎ
패쓰.
먼저 시험삼아 고른게 펭귄 얼음깨기!!!!!!
아무래도 보드게임은 순서대로 해야 하고, 규칙을 알아야 하니까,
자기 차례를 기다릴 줄 아는지.
규칙을 이해하는지. 테스트 겸 시작했다. ㅎㅎㅎ
다이소에서 5천원 ♡ 무난하게 시작
처음 시작은 룰렛 없이 교대로 펭귄 얼음을 부셨다 ㅎㅎㅎㅎ
따님은 처음엔 대강 없이 그냥 막 두들겨 대드만,
몇 번 지고나니 하나씩 신중히 두들기기 시작햇다.
아드님은 펭귄의 위치를 자꾸 옮겨준다 ㅎㅎㅎㅎ
그렇게 한두번 봐주기로 하고,
룰렛을 돌리고 부턴 인정사정 없음.
룰렛은 화이트 /블루 / 아무거나 / 패스 / 이렇게 4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룰렛을 돌려서 자기가 부술 블럭을 고른다 ㅎㅎ
그랬더니 이젠 룰렛 조작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집중하고 30~40분은 그것만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펭귄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얼음을 다시 맞추는 거다. ㅎㅎㅎ
아니 다 깨놓고 나서.. 얼음 맞추는 게 어렵다고 그건 엄마 시킴.
그나마 아드님은 좀 할려고 하는데 속도가 느려서 따님이 보채고
결국 엄마한테 SOS가 온다 ㅎㅎㅎ
하지만 게임의 끝은 얼음을 다시 맞춰주는 것 까지라고 알려줬지만
그래도 얼음 맞추기는 외면당한다 ㅎㅎ
얼음이 여유가 없어서 매번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게 되는것도 안타깝다 ㅎㅎㅎ
얼음 한두개때문에 다시 살 순 없으니께~~~
이렇게 보드게임의 첫발을 내딛는 건가 싶고.....
엄마는.. 다시 두번째 보드게임을 고르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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