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가볼만한곳. 금강하굿둑 & 놀이터 엄마의 추천 place2019. 10. 17. 11:51
우리에게 서천 핫플은
1. 춘장대해수욕장
2. 해양박물관
3. 금강하굿둑
4. 국립생태원
정도이다.
모든 곳이 시기적절하게 가면 아이들이 젤로 신나하는 곳이라~
다 좋긴 하지만서도
그 중 놀이기구가 있는 금강하굿둑은 실패가 없다 ㅎㅎㅎ
금강하굿둑은 그 옛날 월미도 마냥
작은 놀이기구 5~7 대 정도가 운영하고 있다.
하굿둑에서 경치를 관람하거나 할 순 없지만
놀이기구와 수영장 & 눈썰매를 탈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가보진 않았다.
놀이기구는 첨엔 아이들이 어려서 천천히 가는 기차, 트럭, 회전목마 정도만 탓었는데,
이제는 좀 컷다고
비행기 놀이기구도 타고,
엄마 아빠랑 앉아서 범퍼가도 탄다 ㅎㅎ
체구가 작은 딸내미는 범퍼카 타면 온몸이 부딪혀서 아프다고 울면서도
또 타겟다고 또운다 ㅋㅋㅋ 어쩌라는 건지........
작은 미니 바이킹은 호기롭게 오빠가 맨 뒤에 앉고 따님은 중간에 앉았는데
오빠가 무섭다고 울어버림 ㅋㅋㅋㅋ
한두개씩 도전하고 타보고 실망하고
그렇게 놀이기구를 타고 나면 한 30분?? 1시간 정도면 또 놀거리가 떨어져서 속상했는데
그 맞은편에 거대한 놀이터가 생겻다. ㅎㅎㅎ
놀이터라기 보단, 거대한 미끄럼틀??
아니 무슨 미끄럼틀이 거의 높이 3미터는 되보임 ㅎㅎㅎ
도전정신이 강한 우리아이들은 일단 올라가고 본다 ㅎ
중간에 무서우면 다시 내려와도 되니
지레 겁먹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게 엄마아빠의 몫.
아직 작은 딸내미가 걱정되는 아빠는 종종 뒤에서 받쳐주고 같이 올라가곤 하지만
엄마는 절대.. .. 네버... ㅋㅋㅋ
미끄럼틀이 괜히 쳐다보고 있음 잭과 콩나물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여튼 저 높은 델 올라가서 기~~~~다란 미끄럼틀 한번 타고오면
무서움도 싹 가셔서
계속계속 도전하게 된다는 ㅎㅎㅎㅎㅎ
대왕 미끄럼틀 덕분에 아이들이 한시간은 더 놀수있게 되어 넘나 기쁨이다 ㅎㅎㅎ
한참을 놀고나면 배가 고파져서
언제나 식사는 그옆에 해물칼국수집이다 ㅎㅎㅎ
바지락이 듬~~~뿍 들어있는 해물칼국수로 배 좀 채우고
다시 놀이터에서 또 놀고~
그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뛰어야 할 만큼 뛰고나면 그나마 싸우기도 덜 싸우고 징징대는 것도 덜하다
그래서 우린 언제나 바깥놀이 필수 ㅎㅎㅎ
금강 하굿둑 근처에는 커다란 키즈카페도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다.
거기까지 가서 키즈카페는 아니다 싶어서 ㅎㅎㅎ
카페도 있고, 다트 던져 풍선맞추기도 있고 스티커 사진기도 있고,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다양한 놀거리가 많아
가족들과 반나절 놀기에 좋은 곳이다
그렇게 또 하루 마무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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